자동차보험 증권 찾기, 재발행 꼭 하자!
내가 가입한 자동차보험 증권은 어디에 있을까?
대부분 본인이 가입한 자동차보험이 어떤 상태인지
기억하지 못한다. 그래서 증권을 보고 수시로
보험 상태를 확인해야 하는데, 대부분 증권이
어디에 있는지조차 모른다. 그러나 증권을 찾거나
고민할 필요는 없다. 찾지 말고 재발행을 받으면 된다.
찾았다 하더라도 재발행을 권한다.
자동차보험의 기간은 일반적으로 1년이기 때문에
보험기간 중 가입 당시 발행받은 증권 상태에서
담보와 특약 조건들이 변경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자동차보험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현시점에서 보험 증권을 재발행하여 읽어야 한다.
보험 증권은 주로 가입 후 계약 당시 알려준 주소로 우편 발송된다.
우편으로 오는 경우 A4 크기가 아닌 작은 책자 형태지만
읽는 법은 같다. 관련 법률에 보험계약자의 요청이
있다면 보험사는 보험 증권을 재교부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으므로 언제든지 재발행 받을 수 있다.
증권 재발행 및 교부 방법은 다양하다. 설계사를 통해
가입한 경우 설계사에게 연락하면 되지만, 최근에는
인터넷 다이렉트로 가입하는 경우가 많아 직접
증권을 재발행 받기도 한다. 보험사에 발행을 요청하는 경우,
지점 혹은 고객센터를 방문하여 직접 수령하면 된다.
더 간편하게는 보험사 콜센터에 증권 재발행을
요청하여 팩스, 우편, 이메일 등 교부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팩스나 이메일로 교부를 요청하면 5분 내외로 가입한
자동차보험의 증권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보험사마다
증권 발행의 권한을 지점 단위까지 허용하지 않은 곳도
있고 특정 교부의 방법을 제한하기도 한다.
콜센터에 전화하면 내가 가입한 증권을 발행받는
다양한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으므로 가장 손쉬운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기억해야 할 것은 보험 증권의
재발행 요청은 계약자만 가능하다는 점이다. 보험의
가입 사실과 내용은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증권 재발행의
권한을 보험계약자에게만 허용한다. 정리하면 자동차보험
계약자가 가입한 손해보험사의 콜센터로 전화하면
재발행된 증권을 손에 넣을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