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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팁]

자동차보험 갱신설계 잘하는 방법 팁

자동차보험 갱신설계 잘하는 방법 팁

 

자동차보험의 보험기간은 예외적 경우를 제외하고는

 1년이다. 만기 시 다시 보험에 가입해야 하는데

 이를 갱신가입이라 한다. 만약 보험기간 중 변경설계로 

변경할 수 없었던 증권의 내용이 있었다면 반드시 

갱신가입 시 변경해야 한다. 갱신가입은 책임보험의 

임의해지 불가로 변경할 수 없었던 사항을 포함한 

모든 사항의 변경이 가능하다.
하지만 예전 계약 유지 시 사고처리 건수가 많으면 

보험사의 인수 기준에 의해 거부될 수 있다. 

인수 거부는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많은 것을 

의미하지 않고 보험처리를 받은 사고가 잦은 것을 의미한다.

보통 직전 3년간 사고가 잦은 자동차는 공동물건 

상호협정에 따라 여러 손해보험사가 공동으로 인수하고

 사고처리에 사용된 보험금을 분담한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사고 금액이 많거나 음주나 도주사고를 발생시킨 

경우 한 번의 이력으로도 인수가 제한될 수 있다.

 공동인수의 경우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비싸고 

가입방식에 따라 일부 담보가 제한될 수 있다. 만약 

기존 가입한 보험사로부터 갱신 시 공동인수로 안내를

 받았다면 다른 보험사에 심사를 의뢰해야 한다. 

보험사마다 공동인수로 처리하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기존 보험사를 유지하고 싶다면 이전 사고처리 건의비용을

보험사로 돌려주는 환입절차를 통해 공동인수가

아닌 일반인수가 가능하다.
갱신가입 시 먼저 보험사의 선택을 고민해야 하는데 

계속 가입하던 보험사를 다시 선택할지 아니면 새로운

보험사를 선택할지를 고민해야 한다. 보험사 선택은

사고 시 빠르고, 쉽고, 정확하게 사고처리를 받을 수 

있는 보험사의 역량을 고려해야 하며, 보험사마다 

달리하는 일부 담보와 특약의 약관을 본인의 운전습관과

 비교하여 선택해야 한다.

 

보험사를 선택했다면 우선으로 설계해야 할 부분은 

변경설계 때 대체하거나 추가하지 못한 자동차상해와

자기차량손해 단독사고이다. 이 부분을 우선 설계한

뒤에는 갱신설계가 아니면 추가가입이 불가능한 

특약을 고민해야 한다.

 


지금부터 설명하는 특약들은 자동차 사고 시 

사고처리에 중대한 문제는 발생시키지 않지만 가입해두면 

사고 전후나 사고 이외 상황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특약들이다. 물론 보험료 부담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가입자의 상황에 맞게 추가하면 특정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긴급출동
차량 배터리 방전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타이어가 터졌을 때 보험사 콜센터로 전화하여 도움을 받으려면 해당 특약에 가입하고 있어야 한다. 보통 긴급견인, 비상급유, 잠금해제, 배터리충전, 타이어 교체 및 펑크 수리, 긴급구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정 서비스는 보험기간 중 횟수가 제한되기 때문에 확인해야 한다. 

 

견인확대
사고나 고장 시 정비소가 해당 장소로부터 가까이 있다면 긴급출동 특약의 긴급견인으로 충분하다. 하지만 고속도로나 도심이 아닌 경우에는 견인거리가 증가할 수 있다. 긴급견인은 비용 없이 견인 가능한 거리가 제한되고 이후 추가비용이 발생하는데, 견인확대 특약에 가입 시 추가비용 없이 견인 가능한 거리가 늘어난다. 물론 무한대로 늘어나진 않는다. 해당 내용은 보험사마다 그리고 약관마다 다르므로 한 번쯤 확인해둘 필요가 있다.

 

 

원격지 사고 운반비용
서울에 거주하는 자동차보험가입자가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 부산 해운대로 해당 차량을 운전해서 왔다. 해운대에서 차량이 크게 손상되는 사고가 발생하여 서울까지 수리 없이 운전할 수 없다고 생각해보자. 부산에서 수리하여 서울로 차량을 이동시키거나 손상된 차량을 서울의 정비소로 옮겨 수리하는 방법이 있다. 이 경우 해당 특약에 가입하고 있다면 특정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렌트비용
렌트비용은 사고나 도난으로 피보험차량을 사용할 수 없을 때, 렌터카를 사용비를 지원하는 담보이다. 보험 차량의 수리 가능 여부 등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는 기간이 다르고 동종 국내산 자동차로 한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입자의 직업이 영업 직무 등이라 매일 자동차의 사용이 필요한 경우 가입해두면 유용하다.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 특약들 연간 주행거리가 짧거나 특정 요일에 자동차를 운전하지 않거나 블랙박스가 설치된 경우 등은 관련 특약에 가입하여 해당 조건 내 운전을 하며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나 장애인 등이 가입할 때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특약도 존재한다.